주간소년 점프의 인기 만화 '액터쥬'는 메소드 연기를 하는 여고생, '요나기 케이'가 배우로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연기 만화로 스토리는 '마츠키 타츠야', 작화는 '우사자키 시로'가 담당하여 연재 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현지에서는 단행본 12권까지 발매되었으며 9권 발매 시점에 시리즈 누계 200만 부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작품이지만 지난 8월 8일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이 후 연재가 불투명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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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쥬의 스토리 작가 '마츠키 타츠야'는 지난 6월 18일 길거리를 걷고 있던 여중생의 가슴을 자전거로 앞질러가며 만졌다고 하며, 8월 8일 체포 후 이에 대해 혐의를 인정하였다고 합니다.
위 기사가 발행되고 몇시간 지나지 않아 인터넷에 주간소년 점프 편집부는 해당 사건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액터쥬는 곧 발행될 주간 소년점프 37,38합병호를 끝으로 연재를 종료한다라는 입장문이 올라왔지만 해당 글은 날조로 밝혀졌습니다.
날조된 입장문이 올라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주간소년 점프 공식 홈페이지에 편집부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내용과 짤막한 사과가 공지로 올라왔습니다.
이로 인해 바람의 검심의 '와츠키 노부히로', 토리코의 '시마부쿠로 미츠토시'에 이어서 성범죄를 저지른 소년 점프 출신 작가가 한 명 더 늘어나버렸습니다.
바람의 검심 '와츠키 노부히로'는 대량의 아동포르노 소지한 것이 발각되어 벌금형을 받았으며 당시 연재하던 바람의 검심 홋카이도 편이 4개월 정도 휴재 및 실사영화 4편의 제작이 요원해졌으며
토리코 '시마부쿠로 미츠토시'는 여고생들과의 매춘으로 기소되어 징역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으며, 그 때 연재하던 인기작 '타케시'는 연중, 단행본은 모두 절판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청소년 추행이 강력범이 아니라 형량이 크지 않을것이다. 휴재 후 재연재 될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액터쥬 또한 타케시와 같이 연중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액터쥬가 바람의 검심과 같이 역대 주간소년 점프에 손꼽히는 작품도 아니며 앞서 소개한 두명과는 다르게 범죄에 강제성이 있기때문입니다.
최근 '귀멸의 칼날', '유우기장의 유우나', '하이큐', '약속의 네버랜드' 같은 인기작이 줄지어 완결되어 준수한 작품이 줄어든 주간소년 점프에 있어 '액터쥬'를 연중 시키는것은 큰 타격이 되기에 휴재 후 재연재 될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이 후 재연재 되어도 미성년 성범죄자의 만화가 이전과 같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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